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키 장비 (문단 편집) == 스키 폴 == [[파일:external/www.oocities.org/ski_11_01_06.gif]] 독일어로는 스키 스톡 또는 쉬 슈톡(schi stock)이라고 한다. 위 그림 설명에서 Ring이라고 쓴 부위는 실제로는 배스킷(바스켓 : basket)라고 부르는 부품으로, 깊은 눈에서 폴이 한없이 들어가 넘어지거나 걸리는 것을 막는다. 과거에는 진짜 바구니처럼 나무로 만든 테에 노끈이나 가죽으로 만들었는데, 과거는 자연설이었으니 거의 호떡만한 크기였다가 스키장 다져진 사면에서 타게 된 현재는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지름도 10cm 이하이다. 깊은 눈에서는 그보다 더 큰 것을 쓰고, 얼음판처럼 아주 단단한 바닥이고, 폴이 바닥기나 기문에 걸리면 기록에 영향을 주고 심하면 넘어지게 되기에, 대회에서 쓰는 경기용 폴은 걸림을 막는 역 깔때기 모양에 지름도 4-5cm인 아주 작은 것을 쓴다. 스키 폴은 경사가 없는 곳에서 걷거나 넘어졌을 경우 일어설 때 주로 쓰고, 스키를 어느 정도 배워 기술 수준이 올라가면 턴의 리듬을 맞추기 바닥을 살짝 살짝 찍는 데 쓴다. (폴 체킹 pole checking이라 한다. 플랜팅 planting이라는 용어도 쓴다.) 간혹 스키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스키를 타고 내려가며 폴을 마구 찍는데, 이는 위험하고 잘못된 사용법이다. [* 레이싱에서는 스타트 직후 바닥을 밀어 찍어 강제로 가속하는 기술이 있긴 하다. ~~특히 배스킷 밑부분이 스키 판 앞부분에 걸리면...~~] 바인딩 뒤축을 눌러서 스키를 벗을 때도 필요하며, 팔을 길게 늘인 효과를 주어 균형을 쉽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외줄 타기 하는 사람이 긴 장대를 드는 것과 같은 이치. 폴을 수평으로 옆구리에 끼고 팔을 쭉 뻗은 후 무릎을 구부려 몸을 낮추고 잔뜩 웅크린 자세는 경기 때에 공기 저항을 최소로 하기 위한 크라우칭 자세로, 자세 자체가 힘이 들 뿐더러 시야가 좁고 돌발 사태에 대응이 늦어진다. 일단 가속이 무시무시하게 되며, 튀어나온 폴 끝이 다른 스키어를 찌르는 수도 있으므로 일반인은 어디서든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멋모르는 애들이 크라우칭 하면 말리자. 알루미늄 합금, 글라스파이버, 카본 파이버 FRP 등으로 만드는데, 낚싯대나 골프채 자루(샤프트)를 만드는 기술과 대동소이하다. 알루미늄에서 뒤로 갈수록 비싸진다. 초중급자는 스키 살 때 서비스로 주는 알루미늄 폴로 충분하다. 카본 재질에 길이 조절도 되는 비싼 거 사 보았자 넘어지면서 부러뜨리거나 자기 스키 날에 치여 댕강 날려먹기 쉽다. 고급 카본 폴은 20만 원 이상이나 한다. 의외로 스키어 부상 원인 수위를 차지하는 장비이다. 넘어지면서 폴을 잡은 채로 눈바닥을 손으로 짚을 때 바닥과 엄지손가락 사이에 있는 폴이 받침점 역할을 해서 엄지손가락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부상으로, Skier's thumb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 [[https://www.physio-pedia.com/Skier%27s_thumb]] 보통은 부목을 대고 쉬면 낫는데,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예방 방법은 스키 폴을 쥘 때 끈을 손목에 걸고, 폴 손잡이와 함께 손바닥 생명선 손금에 끈(스트랩)이 닿도록 하여 같이 쥐고 타는 것이다. (등산용 폴에 붙은 스트랩과 사용 방법이 같다) 그래야 폴이 바닥을 찍을 때도 손목에 걸린 끈이 힘을 받아주어 손아귀에 무리가 안 가고, 넘어질 때엔 손을 펴면 폴이 손목에 걸려 있어 달아나지도 않고 바닥을 짚을 때는 손과 눈 사이에 걸리는 것이 없어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을 입지 않는다. 국내 스키장에서 보면 관광 스키어 90%가 폴을 잘못 쥐고 있으며, 폴을 끈과 함께 쥐는 방법으로 제대로 잡았는지로 배운 스키어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